2025년을 맞아 많은 청년들이 재테크의 첫걸음으로 선택하는 상품이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정부가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면 수백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신청 조건이 까다롭거나, 실제 수령 금액이 복잡하게 계산되는 부분이 있어 청년도약계좌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중위소득 180% 이하라는 기준은 가구 수에 따라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모르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핵심 조건부터 신청 방법, 수령 금액 계산까지 실제 청년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자산형성지원형 적금상품입니다. 가입자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매칭해주어 5년 후 최대 5,000만 원까지 목돈 마련이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 신청 자격 요건
청년도약계좌는 아래 5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구분 | 내용 |
---|---|
📌 연령 | 만 19세 ~ 34세 |
📌 소득 요건 |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 (연 소득 2,400만 원 이상) |
📌 가구 소득 기준 |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수에 따라 상이) |
📌 금융 자산 기준 | 2억 5천만 원 이하 (부채 제외) |
📌 가입 제한 | 기존 자산형성 상품 중복 가입 불가 |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월 소득 기준표
가구원 수 | 기준 중위소득 (100%) | 180% 기준 금액 (월) |
---|---|---|
1인 | 2,120,000원 | 3,816,000원 |
2인 | 3,536,000원 | 6,364,800원 |
3인 | 4,560,000원 | 8,208,000원 |
4인 | 5,657,000원 | 10,182,600원 |
💡 가구원 수 기준은 건강보험상 등록된 동일 세대 기준이며, 부모와 거주하더라도 별도 세대인 경우 1인 가구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2025년부터는 ‘청년 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제한되며, 중복 수급 시 지원금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월 납입 금액 및 정부 지원금
플랜 | 본인 납입액 | 정부 지원금(최대)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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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만 원형 | 월 40만 원 | 월 10~20만 원 | 소득에 따라 차등 |
💰 70만 원형 | 월 70만 원 | 월 10~40만 원 | 고소득자도 일부 지원 가능 |
예: 중위소득 80% 이하 청년이 5년간 70만 원형 플랜을 선택할 경우, 총 수령 금액은 약 5,000만 원
실제 수령 금액 시뮬레이션
✅ 사례 A –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월 납입 70만 원)
- 정부 지원: 월 40만 원
- 본인 납입: 월 30만 원
- 예상 수령 총액 (5년): 4,800만 원 내외
✅ 사례 B – 중위소득 160% 청년 (월 납입 40만 원)
- 정부 지원: 월 10만 원
- 본인 납입: 월 30만 원
- 예상 수령 총액 (5년): 2,800만 원 내외
💬 실제 수령 금액은 연 이율, 월 납입 성실도, 중도해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 본인 조건 확인 (복지로, 청년도약계좌 전용 페이지 등)
- 금융기관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 가입 후 자동이체 설정
- 중도해지 시 정부 지원금 일부 환수
주의사항 및 꿀팁
- ✘ 청년도약계좌는 중도해지 시 재가입 불가
- ✔ 정부 지원금은 5년간 유지 시 전액 수령 가능
- ✔ 중위소득 100% 이하 상태에서 가입하면 혜택 극대화
- ✔ 자격 충족 여부는 반드시 사전 확인
결론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저축 상품이 아니라, 정부의 자산형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재정적 도약의 기회입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에 따른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내 소득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입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조건이 된다면 5년간 꾸준히 납입함으로써 수천만 원 규모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구조이므로, 청년이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길 권장합니다.